"운동 결심이야말로 작심삼일(作心三日)이지만 운동은 일상생활 속에서도 얼마든지 찾을 수 있습니다."
미주한인 문화체육진흥재단(회장 홍명희) 초청으로 뉴욕을 방문한 경북대사범대학 부설 고등학교 금향순 예체능 부장은 "운동하기 위해 시간을 따로 낼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민생활이 숨쉴 시간조차 없을 만큼 바쁘다는 사실은 많이 들어 잘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운동할 시간을 내기가 너무 힘들겠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운동할 기회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금 부장은 일상생활에서 운동을 할 수 있는 좋은 예로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할 것 ▲버스나 전철로 출근하는 사람은 한 정거장 전에 내려서 걸을 것 ▲트레드밀이나 실내 자전거 등의 운동기구를 텔레비젼 앞에 갖다놓고 뉴스 등을 보면서 운동할 것 등을 들었다.
금 부장은 "운동 외에도 항상 긍정적인 사고와 웃음을 잃지 않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비결"이라고 덧붙였다.
육상선수 출신으로 한때 ‘젯트기’라는 별명까지 얻은 금 부장은 지난 1969년 전국체육대회에서 한국 최초의 4관왕을 차지한 바 있으며 교육자의 길을 걷기 시작한 지난 1976년 이후 문교부 장관 표창장, 내무부 장관 표창장, 체육청소년부 장관 표창장 등을 받은 바 있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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