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와 LA 다저스 시절부터 인연을 이어왔던 우완투수 이스마엘 발데스가 텍사스 레인저스와 1년 계약을 체결,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박찬호와 다시 한솥밥을 먹게 됐다.
레인저스는 15일 지난해 레인저스에서 시즌을 시작했다고 8월 시애틀 매리너스로 트레이드됐던 발데스와 1년간 계약함으로써 올해 선발투수진 구축작업을 마무리지었다. 박찬호의 1년 선배로 다저스 시절 동료 겸 라이벌이었던 발데스는 지난해 1월 레인저스와 1년 계약을 한 뒤 23게임에서 선발등판, 6승9패, 방어율 3.93을 기록한 뒤 매리너스로 트레이드돼 8게임에서 2승3패, 방어율 4.93의 성적을 올렸다. 커리어 통산 80승86패, 방어율 3,76을 기록하고 있는 발데스는 레인저스의 제5선발로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 레인저스는 이번 오프시즌 올스타 클로저 우게스 어비나와 셋업맨 에스테반 얀 및 애런 풀츠와 계약, 불펜을 대폭 강화했으며 선발투수 잔 탐슨과 발데스를 영입했고 센터필더 덕 글랜빌, 캐처 아이나 디아스와 채드 크루터를 데려오는 것으로 팀 보강작업을 거의 마무리지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