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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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과 음식도 궁합이 있다. 대부분의 약은 음식물이 위에 남아있으면 흡수가 지연되거나 감소된다. 페니실린, 테트라사이클린 등 항생제와 아스피린은 공복시에 먹는 것이 좋다. 그러나 위장장애가 있는 경우 식사후 바로 약을 복용해야 위의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부프로펜, 아목실린, 푸로세마이드 등이 그렇다. 음식과 함께 먹어야 잘 흡수되는 것은 비타민 B2와 우울증치료제인 리튬등. 피로회복제나 종합감기, 살빼는 약을 복용중이면 커피와 홍차, 콜라등 카페인 음료를 멀리하는 것이 좋다. 빈혈약을 복용중인 사람은 차를 함께 마시지 않는 것이 좋고 암피실린등 항생제 복용시는 오렌지주스등 산성음료를 피하는게 좋다. 혈압치료제를 복용중이면 청어, 바나나, 치즈, 술, 요구르트, 간, 오래된 육류를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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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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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 칼럼] 그날을 기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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