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테러 참사 이후 나온 연방재난통제센터(FEMA)의 모기지 및 임대료
보조프로그램(FEMA’s MRA Program)이 31일 마감됩니다. 아직도 등록 및 신청을 못하셨거나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은 무료 등록 서비스를 꼭 이용하세요."
청년학교와 뉴욕 아시안 아메리칸 연맹(AAFNY)은 9.11 사태로 거주지를 잃거나 파산, 퇴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뉴욕 시민들을 위해 FEMA가 제공하는 저금리 모기지 및 렌탈 보조(MRA) 프로그램 신청을 무료로 도와주고 있다.
대상자는 맨하탄에서 거주 또는 직장을 갖고 있으면서 9.11 이후 가계 소득이 25%이상 줄어든 사람이며 체류신분과 상관없다.
청년학교 임윤아(왼쪽) 간사와 뉴욕 아시안 아메리칸 연맹 이진희 디렉터는 23일 4~8시 플러싱몰, 29일 엠파이어 코리아에서 모기지 및 임대료 보조 신청에 도움이 필요하거나 질문이 있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등록과 신청서 작성을 도와준다.
이진희 디렉터는 "9.11 사태로 재산상의 피해를 입은 한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며 "청년학교와 AAFNY 관계자들이 최선을 다해 도움을 제공하고 있으니 이 기회를 꼭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연방소기업국(SBA)이 9.11 사태 이후 신체적, 경제적 손실을 입은 뉴욕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융자 프로그램의 마감도 31일로 다가왔다. SBA는
마감시일전에 소규모 자영업체들이 낮은 이자로 융자를 신청할 것을 권하고 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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