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에버그린 등산클럽
LA 한인타운에서 활동하고 있는 에버그린 등산클럽(회장 김재만)이 몬로비아에 있는 캐년 팍(Canyon Park) 등산로를 손질,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펼친다.
오는 8일 실시되는 봉사활동은 그 동안 주류사회 등산인들에 의해 잘 손질된 등산로와 레크리에이션 시설 그리고 화장실 등을 이용해 오던 클럽이 이번에는 주류사회에 보답하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됐다. 등산클럽 회원이 아니더라도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한인은 누구나 집합장소인 올림픽과 웨스턴 뱅크 오브 아메리카 주차장에 이날 오전 8시까지 나오면 이번 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
에버그린 등산클럽은 매주 일요일 오전 같은 장소인 뱅크 오브 아메리카 주차장에서 모여 산으로 향한다. 2월9일은 아주사에 있는 파우더 캐년(Powder Canyon)으로 산행을 떠나고 16일에는 샌타모니카 산맥의 파실 트레일 사추이와(Fossil Trail Satuiwa)를, 그리고 23일에는 소밀(Sawmill) 마운틴을 오른다.
클럽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323)445-032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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