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탁협 김영민 회장, ‘인바이로스타’동참도 촉구
친목단체서 기능단체로…정부정책 창구 역할 다짐
워싱턴주 한인세탁협회는 올해 정부의 환경규제 지침에 신속히 대응하고 현재 실시중인 인바이로스타 프로그램에 더 많은 회원업소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신임 김영민 회장은 21일 열린 이·취임식 행사에서“펄크 사용금지 등 주정부의 환경정책에 대처하기 위해 당국과 원활한 정보교환을 추진하는 한편 회원업소들에 인바이로스타 프로그램에의 적극동참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차종학 신임 이사장은“양적으로, 질적으로 팽창하는 발전된 협회 만들기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회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안길원 부총영사는 세탁협회가 친목에서 기능단체로 거듭나고 있다며“선후배를 아끼는 훈훈한 정이 돋보이는 단체에서 이제는 생업을 위해 필요한 기술적 정보를 나누는 중요한 모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탁업소를 운영하는 박영민 페더럴웨이 시의원은“전미 한인 세탁 총연에서도 손꼽히던 워싱턴주 세탁협회가 지난 몇해동안 활동이 다소 주춤한 감이 있었지만 올해 신임회장과 이사장단 및 450여 회원들이 단결해 전미주 최고 협회로 거듭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희갑 전 회장은“한해동안 회원들의 협조덕분에 큰 문제없이 마칠 수 있게돼 감사하며 새 임원진에게 많은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취임식 후에 있을 예정이던 이사회의 2003년도 주요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심의는 3월 정기총회로 연기되었다.
<방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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