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스턴 코이노니아센터, 20-21일 학부모 세미나
▶ 김용진 박사 초청
청소년들의 비행은 어떻게 예방할 수 있나. 또 무방비 상태에 놓인 음란문화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처해야하나.
한인 학부모들의 이같은 공통의 관심사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뜻깊은 행사가 마련된다.
건스턴 코이노니아센터(대표 이정우)는 오는 20-21일 이틀간 폴스처치의 성공회 성십자가 교회에서‘청소년 비행과 음란문화 대응을 위한 부모 교육’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초청 강사는 범죄학 전문가인 김용진 박사. 김 박사는 한동대 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필라델피아에서 교도소에 수감된 청소년들을 상담하고 그들을 바른 길로 인도해온 인물이다.
김 박사는 강연에서 ▲사례를 통해 본 청소년 비행형태 ▲교도소 생활과 청소년 심리 ▲비행 예방을 위한 부모 교육 ▲아이들은 왜 음란문화에 빠져드는가와 부모의 대응법 ▲성서를 통해본 청소년 비행과 음란문화에 대해 생생한 체험담을 소개하고 현실적이면서도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정우 대표는“감수성이 예민한 사춘기에는 누구나 비행 에 빠져들 수 있으며 음성적인 성문화에 대한 호기심이 증폭한다"며“문제가 터지기 전 사전 예방법이 중요한 만큼 한인 부모들에 이를 알려주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한인청소년 이해를 위한 부모 교육 세미나’의 일환으로 올들어 세 번째 마련되는 것이다.
앞서 LA 젊음의 집 김기웅 목사, 하버드대 김금화 교목을 초청, 두차례 청소년 세미나를 가져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건스턴 코이노니아센터는 한인 1세들에는 쉼을, 2세들에는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 세미나와는 별도로 자녀들 교육을 위한 부모 모임을 매월 셋째 목요일 저녁 7시30분 정기적으로 가질 계획이다.
▲문의 703-451-6321(건스턴). 성공회 3439 Payne St, Falls Church VA 22041. 703-573-0691.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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