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코미디언 마가렛 조(35)가 오는 5월 워싱턴지역에서 라이브 무대 공연을 갖는다.
’마가렛 조의 혁명( Cho -Revolution)’을 타이틀로 한 공연은 5월 31일(토) 저녁 7시30분과 10시 30분, 6월1일(일) 저녁 7시 30분 세 차례에 걸쳐 워싱턴 D.C의 워너 극장에서 열린다.
조씨의 공연은 내달 1일 시카고 공연을 필두로 시작되는 미 전역 38개 도시 순회공연인 ‘레벌루션 투어’의 하나로 마련된 것.
이번 공연에서 조씨는 ‘악의 축’ 발언에 대한 태클과 태국 홍등가를 여행했던 경험, 과거의 남자 친구, 성적(性的)인 소재들을 직설적인 입담과 노래 등에 섞어 선보일 계획이다.
조씨는 94년 ABC 방송이 방영했던 시트콤 ‘올-아메리칸 걸’의 주인공을 비롯 99년 ‘내가 원하는 진정한 나의 모습’(I`m the One That I Want), 지난해 영화 ‘Notorious C. H. O.’에 출연하기도 했다.
티켓은 45달러~29달러 50센트.
▲장소:Warner Theatre 13 th St. between E & F Sts. NW
▲티켓문의:(202)783-4000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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