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캄 거품 때보다 매출 3배늘어 업계 25%
인터넷 수퍼마켓이 다시 되살아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웹 그로서리 매상은 올해 16억달러에 이를 전망인데 이는 닷컴 거품이 한창이던 시절보다 3배나 매출이 증가한 것이다. 푸드 마케팅 인스티튜트에 따르면 그로서리 스토어의 25% 가량이 웹샤핑을 제공하고 있다.
새로 뜨는 온라인 그로서리 회사들은 미 전국에 자동화된 웨어하우스를 설치하며 투자가들의 돈을 날렸던 ‘실패한 선배’들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운영 경비를 최소화하고 있다. 새로 창고를 마련하는 대신 기존 체인과 연계를 맺고 비교적 부유촌을 타겟으로 삼고 있다.
닷컴 거품과 함께 업계에서 사라졌던 온라인 그로서리들이 서서히 등장하며 다시 시장을 공략하자 바짝 긴장하고 있는 업계는 기존의 그로서리 업체들. 그도 그럴 것이 그로서리 업소로 직접 샤핑을 나오는 고객들은 한번 들를 때마다 평균 25달러씩 장을 봐가지만 온라인으로 그로서리 샤핑을 하는 고객들은 배달료도 아낄 겸 평균 125달러어치의 장을 보고 있기 때문이다.
영업중인 온라인 그로서리
현재 영업중인 온라인 그로서리의 일부는 다음과 같다.
˙Freshdirect.com: 뉴욕 지역만 배달하고 첫 3번까지는 배달료를 받지 않는다. 그 다음부터는 팁은 받지 않고 배달료 3달러95센트가 부과된다.
˙MyWebGrocer.com: 미전국 200개 연계 스토어에서 샤핑하는 것이다. 배달료는 지역마다 다르다.
˙Peapod.com: 집까지 배달해 주는데 4달러95센트∼9달러95센트가 부과된다. 오피스로 배달을 원할 때는 배달료가 14달러95센트까지 올라간다.
˙Safeway.com: 세이프웨이 스토어의 물건이 같은 값에 배달된다. 배달료는 9달러95센트.
˙Netgrocer.com: 상하지 않는 것만 주문 받아서 페덱스로 배달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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