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중순부터 국립 삼림지 내 등반로에 적용
연간 65달러…기존 패스 소지자 15달러 내야
국립공원 입장 패스인‘골든 이글 패스포트’(연간 65달러)를 소지한 사람은 다음달 중순부터 국립 삼림지역 내의 등산로도 추가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게된다.
현재는 베이커 산, 필척 산, 인덱스 산 등 노스 캐스케이드 산맥의 국립 삼림지 내 등반로 주차장을 이용할 경우‘서북미 삼림 패스’(연간 30달러, 하루 5달러)를 구입해야 한다.
연방 삼림국은 골든 이글 패스 외에‘골든 에이지 패스포트’또는‘골든 액세스 패스포트’ 등 삼림국이 발급한 연간사용 패스를 구입한 사람들도 국립 공원, 국립 사적지, 야생동물 보호지는 물론 국립 삼림지의 등반로도 부수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50달러인 이들 패스를 이미 소지하고 있는 사람들은 15달러를 추가 지불하면 이 같은 혜택을 입을 수 있다. 그러나, 국립 삼림지 내의 등반로만 이용하려는 등산 애호가들은 현재의 30달러 짜리 서북미 삼림 패스를 계속 사용할 수도 있다.
국립 삼림지는 미 본토 내 32개 주와 미국령 푸에르토 리코에 80개소가 있으며 워싱턴주와 오리건 주에서 통용되는 서북미 삼림 패스 등 총 87개의 요금 징수 프로그램이 시행되고 있다. 삼림국은 이들 프로그램을 통해 작년 총 3천7백만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이와는 별도로 워싱턴주도 올해부터 주로 등산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주립공원의 연간 사용 패스를 50달러(하루는 5달러)에 판매하고 있는데, 삼림국은 국립 삼림지 패스도 워싱턴주와 오리건주 내의 주립공원에서 통용할 수 있도록 강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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