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조식품에 대한 연방 보건당국의 규제가 크게 강화된다.
FDA(식품의약국)는 건강보조식품들의 성분함량 준수와 위생적이고 안전한 생산유통을 의무화하는 새 규제안을 실시하며 기준미달 업체는 시장에서 퇴출시킨다는 방침이다.
연방 보건부(DHHS)와 FDA는 지난 7일 공동기자회견에서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규제안 CGMPs(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s)실시 계획을 발표했다. FDA 마크 맥클레런 커미셔너는 “새로운 규제안은 건강보조식품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생산, 성분물질에 대한 정확한 정보 공개, 성분함량 준수 등을 의무화하게 될 것”이라며 “소비자들은 오염되지 않은 안전한 건강보조식품을 구입할 권리가 있으며 건강보조식품의 성분과 그 함량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아야 한다”며 규제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규제안은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연방 보건위생당국 최초의 규제조치로 건강보조식품 제조유통과정의 위생상태와 안전여부, 제품 성분분석표에 나타난 성분별 함유량 준수 여부를 강력히 규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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