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CC 오는 5월17일 개최…전신애씨등 참석
한인 1.5세와 2세들을 중심으로 조직되는 대규모 미주 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식 행사가 오는 5월 17일 거행될 예정이다.
‘젊은 전문직 종사자 모임’의 활동 회원들을 중심으로 결성, 지난 11월부터 한미 동맹(KAC)의 시카고 지부로 활동하고 있는 KAC 시카고 지부(회장 제인 리, 이하 KACC)는 최근 다운타운 소재 소피텔 시카고 워터 타워 호텔에서 친목 모임을 갖고, “시카고 한인 및 주류사회 정,재계 인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이민 100주년 기념 행사 ‘KACC 센테니얼 갤라’를 범 한인사회적인 차원에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인 리 KAC 지부 회장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전신애 노동부 여성국장이 주요 연사로 참석하게 되며, 한국 다큐멘타리 ‘아리랑’이 미중서부에서는 최초로 소개된다.
이 회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KACC의 존재를 시카고 한인 동포들에게 각인시킴과 동시에 한인 이민사의 발자취를 뒤돌아보고 또 다른 100년을 기약하는 계기가 마련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뤄질수 있도록 한인 이웃들의 지원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친목모임에는 석균쇠 한인회장과 추규호 총영사를 비롯 총 40여명이 한인 인사들이 참석했다.
모임에서 석회장은 “한인 1.5세와 2세들이 커뮤니티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모습만 봐도 자긍심을 느낀다”고 말했으며, 추 총영사는 “ 한인사회의 미래가 젊은 세대들에게 달려있는 만큼 지역사회의 귄익을 위해 계속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웅진기자
jinworld@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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