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주내 남녀학생간 성적 편차가 과목별로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타임스지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여학생들은 작문과 독해를 잘하는 반면, 남학생들은 수학과 과학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는데 작문과 독해과목에서의 여학생 우위 편차비율이 수학,과학 과목에서의 남학생 우위 편차율에 비해 훨씬 높다는 것이다. 주내 고등학교 11학년 작문의 경우 여학생의 평균 63%가 테스트(ISAT,PSAE)를 통과한데 비해 남학생들은 51.8%에 불과, 11%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독해의 경우도 여학생은 59.3%가 통과했으나 남학생은 53.5%에 그쳤다.
수학과목에서는 남학생의 54.2%가 테스트에 통과했고 여학생은 49.9%였으며 과학의 경우는 남학생은 53.4%, 여학생은 49%를 기록, 남학생들이 우위를 보였다. 그러나 그 차이는 작문과 독해에 비해 현저히 낮았다. 또한 남학생들의 수학,과학 과목 우위는 초등학교부터 시작돼 상급학교로 갈수록 여학생과의 차이가 줄어든 반면, 여학생들의 작문,독해 과목 우위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같은 남녀학생간 성적편차는 대부분의 인종에서 나타나고 있으나 특히 흑인학생들간에 더 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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