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가가 12일에는 상승세로 마감됐다.
이날 장중 한 때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이 100포인트 이상 떨어지는 등 전반적으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던 주가는 미국이 이라크문제와 관련 안보리에서 새 결의안 지지 국가를 많이 확보했다는 소문이 돌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막판에 매수세가 달라붙으면서 거래량도 급격히 늘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0.60%(7.67포인트) 상승한 1,279.14에 거래가 종료됐다. 다우지수는 0.37%(28.01포인트) 추가한 7,552.07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43%(3.46포인트) 얻은 804.19를 각각 나타냈다.
최근 12억주 안팎을 나타냈던 거래량은 이날 나스닥시장의 경우 15억주, 거래소시장은 15억5천만주로 급격히 불었다.
무선인터넷접속을 쉽게 해 주는 반도체 센트리노를 시판하기 시작한 인텔은 이날 2.21%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도 2.63% 상승했다.
포드자동차는 UBS워버그가 투자등급을 상향조정한데 힘입어 주가가 7.58%나 올랐다.
델타항공은 J.P.모건이 투자등급을 올리면서 10.96% 상승했다.
그러나 네트워킹 관련주들인 와코비아증권이 루슨트테크놀로지스와 노텔네트워크에 대한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한데 영향받아 큰 폭으로 내렸다.
AOL타임워너는 증권당국이 이 회사에 대한 부실회계 조사를 확대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3.60% 하락했다.
연합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