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련법안 주상원 통과, 군인 및 해외거주자부터
운전면허는 교통부 웹사이트 통해 5년까지 연장
앞으로는 워싱턴 주민들이 일일이 면허국에 가지 않고 인터넷으로 운전면허를 갱신하며 워싱턴주 출신 해외 거주자들도 온라인으로 투표할 수 있게될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 주상원은 연방 국방부가 내년부터 군인 및 해외거주자들을 대상으로 부분적으로 실시할 예정인 온라인 투표제도를 워싱턴주에서도 실시하도록 법안을 통과시켰다.
샘 리드 주 총무장관은 피어스·서스튼·킷샙·스포켄·카울리츠 등 일부 카운티 당국이 이미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투표에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선거당국은 시범적인 운영을 통해 온라인 투표의 신뢰성과 안전성이 입증되면 수년 내에 이를 워싱턴주의 모든 유권자들에게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유권자들도 금융거래 등을 통해 이미 편리성이 입증된 온라인 시스템을 선호한다고 언급한 리드는“특히, 해외 거주자들이 시간에 쫓기는 우편투표의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워싱턴주의 예비선거를 6월로 대폭 앞당기려는 리드의 제안은 상원에서 부결됐지만 주하원은 지난주 예비선거일을 현재의 9월 셋째 화요일에서 노동절 다음에 오는 첫 수요일로 앞당기도록 승인한바 있다.
한편, 주상원은 자동차운전면허도 교통부 웹사이트를 통해 인터넷상에서 한번에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주상원은 또한 밴쿠버 BC의 2010년 동계올림픽 개최를 성원하기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를 상대로 로비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이미 하원에서 통과된 결의안을 승인했다.
제안자인 팀 셸든 상원의원(민주·포트래치)은 밴쿠버 BC의 올림픽개최는 워싱턴주의 관광 및 다른 산업들에 큰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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