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기업인들은 중국계, 흑인계, 히스패닉계 등과 함께 버지니아 주정부의 조달구매사업 중 23%까지 소수계로 할당받을 수 있으나 참여가 타민족에 비해 저조한 편이고 참여절차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지 않습니다."
광고홍보업체인 아시안 마케팅 서비스(AMS)의 김 마리나 대표(사진)는 버지니아 주정부와 조지메이슨 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 1회 소수민족 사업혜택 세미나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김 대표는 "버지니아 주정부 조달사업에 참여하는 한인 기업인의 비율이 타인종에 비해 적어 주정부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기를 기대하는 마음에서 이번 세미나 홍보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한인기업인협회(KMBE, 회장 김은),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 워싱턴지사와 함께 이 세미나 후원에 나서는 워싱턴한인연합회의 김영근 회장은 "이 세미나는 스몰비즈니스를 많이 하고 있는 한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세미나는 28일(금) 오전 11시30분 타이슨스 코너 소재 쉐라톤 프레미어 호텔에서 열리며 접수비는 점심, 세미나비를 포함 20일까지 접수시는 35달러, 27일까지 접수시 45달러, 당일 접수시 50달러이다. 참석자에게는 한국어로 된 소수계 비즈니스 가이드를 제공한다.
헥터 바레토 연방 중소기업청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서는 이날 세미나는 ▲신규비즈니스로의 참여와 마케팅 ▲창업융자 ▲정부조달 사업 참여 방법 등 3개의 패널로 나뉘어 진행된다. 패널리스트에 한인으로 이경석 FAS텍 대표가 참석, 정부 조달사업 성공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세미나에 스폰서나 부스테이블로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는 아시안 마케팅
서비스 (703-534-8676)에 연락하면 된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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