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순복음 교단‘하나님의 성회’ 제 50차 총회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워싱턴 DC에서 개최된다.
부시 대통령을 비롯 애쉬크로프트 법무장관 등 주요 정부 인사들이 다수 초청된 총회에는 워싱턴 크리스찬교회(신동수 목사) 등 ‘하나님의 성회’ 소속 한인 교회에서도 대거 참석, 미국과 교단의 미래를 집중 논의한다.
워싱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총회에서는 첫날인 28일 ‘DC 여성 사역과 리더십’을 주제로 열리는 세미나를 시작으로 8월3일까지 다양한 세미나와 워크샵들이 준비되며 교단내 다수의 연사가 초청돼 강연한다.
신동수 목사는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하나님의 성회’가 반세기를 맞아 총회를 워싱턴 DC에서 갖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워싱턴 지역의 한인교회들도 대규모 합창단을 조직, 참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총회중에는 ‘DC 03 내셔널 유스 컨벤션’과 ‘AIM DC 2003 아웃리치’ ‘2003 예술 훼스티벌’ ‘바이블 챌렌지 토너먼트’ ‘내셔널 PK 파티’ 등 청소년들을 위한 행사들과 ‘부모의 방’ ‘키즈 카운슬’ 등 어린이들을 위한 순서도 마련돼 참석자들이 가족 단위로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총회 등록비는 투표가 가능한 대의원은 55달러(당일 70달러), 일반 참석자는 20달러(당일 가격 동일)이며 ‘유스 컨벤션’ 55달러(당일 70달러), ‘키즈 카운슬’ 99달러(당일 등록 없음)이다. 이밖에 각 세미나마다 등록비가 따로 추가된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www.ag.org)과 팩스, 우편으로 가능하며 우편 등록은 7월4일자 이전 소인이 찍혀야 한다. 전화 등록은 받지 않는다.
▲우편 등록 주소: 50th General Council Regist ration 1445 N. Boonville Ave., Springfield, MO
▲팩스 번호:417-862-7891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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