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삶을 위한 새로운 도전”
직장에서 은퇴한 크리스천들에게 제 2인생을 제공하는 ‘실버선교훈련원’이 다음달 볼티모어와 버지니아에서 각각 선교학교를 개강한다.
선교학교는 체계적으로 선교 훈련을 받고 싶은 사람, 지역 교회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섬기고 싶은 사람, 은퇴후 선교사로 헌신하기 원하는 사람, 단기 선교에 관심있는 사람, 산교사를 파송하려는 단체나 교회 등이 대상.
볼티모어 지역은 벧엘교회에서 오는 4월 15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8시에 수업이 열리며 17주간 동안 진행된다. 버지니아에서는 4월 17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8시에 수업이 있으며 장소는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역시 17주간 코스다.
원장 정운길 선교사는 “많은 졸업생들이 멕시코, 중남미, 중국, 구소련 등의 지역에서 단기 선교사로 활동하고 있다”며 “선교 훈련은 은퇴후 삶의 활력을 유지하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태국에서 7년 6개월간 선교한 경험이 있는 정 원장은 “미국에 사는 한인들이 타민족에 대한 문화 충격이 적고 영어가 가능해 많은 이점이 있다”며 “선교학교는 해외 선교에 관심은 있지만 방법을 몰랐던 많은 실버들이 직간접으로 선교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버선교훈련원은 약 12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문의:(410)683-0158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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