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 부시장 일행 5명 , 쇼어라인 시장 등과 논의
공원 운영에 특히 관심
쇼어라인 시와 한국 보령시 당국자들이 만나 두 도시의 자매결연을 서두르기로 했다.
밴쿠버 BC를 거쳐 시애틀에 도착한 조강연 보령 부시장은 22일 쇼어라인 자매결연 위원회(위원장 이승영)가 마련한 환영 리셉션에서“대천 해수욕장 등 보령시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쇼어라인시와 빨리 자매결연을 맺고 싶다”고 스캇 잽슨 쇼어라인 시장에게 말했다.
2년전부터 추진돼온 두 도시간 자매결연은 현재 자매도시 위원회가 시의회에 추천서를 올린 상태로, 시의회의 결정을 거쳐 오는 4월말경 확정될 예정이라고 이승영 위원장이 말했다.
‘관광 보령’조성을 위해 선진 국가의 해안관리 및 관광시설을 배우고자 시애틀을 방문한 보령 방문단 일행 5명은 공원, 교육, 하수도 및 교통, 노인복지 시설 등을 시찰했는데 특히 공원시설에 큰 관심을 보였다.
조 부시장은 보령시는 대천 해수욕장 개발, 죽도 관광지 및 머드랜드(mudland) 조성 등 관광 산업 육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쇼어라인시의 공원 조성 및 운영에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환영식장에서 조 부시장은 스캇 잽슨 쇼어라인 시장에게‘금동향로’를 선사했으며 잽슨 시장은 쇼어라인시 사진을 선사했다.
<김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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