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 터 뷰]
▶ 북가주 한미상공회의소 이원창 신임회장
북가주 한미상공회의소(Korea-America Chamber of Commerce of North Pacific Coast)의 신임회장에 이원창 나라은행 오클랜드지점장이 선출됐다.
1년 임기의 회장직을 이달초부터 맡고 있는 이 회장은 "미국과 한국의 상공인들을 직접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통해 한·미간의 경제·문화의 인식을 높이고 싶다"고 말했다. 이회장은 특히 "1세로서 2세들이 미 주류사회에 진입하는 디딤돌 역할이 되고싶다"고.
현재 70여명의 회원이 가입된 한미상공회의소는 미국인과 한국인 비율이 거의 절반씩으로 구성돼있다. 회원들은 변호사와 은행가, 회계사, 운송업계 종사자 및 일반인 등 다양한 직업적 배경을 갖고 있다. 미국인 회원중에는 한국에서 일했거나 전직 한국관련 경력자들로 ‘지한파’를 자처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회장은 두 달마다 한번씩 갖는 회원 세미나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한국의 경제발전을 돕는 의제를 다룰 계획이다. 또 전직 고위관리들을 초청, 미 정부의 입장을 파악하고 한국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일에도 주력할 방침.
한편 한미상공회의소는 이 회장의 선출과 함께 이사장에는 김시왕(키잔 인터내셔널 대표)씨, 그리고 부회장에는 샌드라 맥캔드라스씨와 이종혁씨 등을 선출했다.
<한범종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