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들의 뿌리교육을 돕기위한 오클랜드 사랑의 한글학교(교장 박희진) 모금골프대회가 오는 29일(토) 서놀 밸리 골프코스에서 열린다.
사랑의 한글학교는 지난 2000년 봄 오클랜드에 7명으로 개교, 매학기 마다 25명의 학생을 가르쳐와 연인원 100여명을 교육 시켰다. 동교는 이번에 전문화된 교사와 보다나은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운영 기금 모금을 위해 골프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골프대회를 준비중인 최인택 한글학교 이사장은 "자녀들에게 한국어와 문화 역사등 뿌리를 알려주기 위한 모금행사에 뜻있는 동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골프대회 장소는 서놀벨리 골프코스. 티 타임 시간은 오전10시. 참가회비는 100달러.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서울 왕복 항공권을 비롯한 푸짐한 상품과 기념품이 주어진다. 후원은 본보와 퓨리텔, 상항총영사관등 많은 단체와 기관에서 협찬하고 있다.
문의 :최인택(510)813-1525. 한성우 (510)220-4289. 김흥배(510)816-2559. 강홍구(510)364-7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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