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를 방문중인 강원도청 여성정책 관련 실무대표단이 25일 한인사회복지회에서 복지회를 비롯한 여성회, 여성핫라인, 한미시민연합등의 시카고 소재 여성단체관계자들과 모임을 가졌다.
이번 모임은 시카고 총영사관의 주선으로 대표단들이 시카고 시와 일리노이 주정부 인사를 만나기에 앞서 시카고 소재 한인 여성관련 기관 대표들과 만남을 가짐으로써 미정부외 여성정책 관련 정보를 교류하려는 취지로 갖게 됐다.
이날 복지회 투어를 시작으로 각 단체별 소개와 운영방식등이 소개됐는 데 비슷한 업무를 하는 부서별로는 특히 관심을 보이며 새로운 정보를 교환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권세중영사는 “시카고 여성복지시설 운영시스템을 교환하는 자리로 양측이 많은 흥미를 보였다”며 “한국에서 활동중인 여성들과 시카고 한인 여성단체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참석한 10여명의 강원도청 실무대표단원들도 “시카고 시와 일리노이 주정부 관계자들과에 앞서 한인여성단체 대표들을 통해 여러 가지 기본적인 정보를 입수해 도움이 됐다”며 “같은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좋은 정보는 나눌 수 있게 된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고 전했다.
조윤정기자
yjcho@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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