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슐츠 회장 주총서 장담, 2005년까지 세계 각국에
‘이제 시작에 불과’…주내엔 26곳 연내 오픈
시애틀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규모의 커피회사 스타벅스는 2005년까지 전세계적으로 총 1만개의 커피샵을 확보하는 야심적인 사업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하워드 슐츠 회장은 지난 25일 주주총회에서 이 같은 점포확장 계획을 공개하고“믿기 어렵겠지만 이제 겨우 시작에 불과하다”며 사업확장에 대한 의욕을 과시했다.
스타벅스는 현재 워싱턴주 내에 280곳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올해 안에 드라이브-스루점을 포함, 모두 26개의 커피샵을 새로 오픈 할 계획이다.
오린 스미스 사장은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가까운 시일 내에 주 내의 점포수를 350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국내의 커피샵이 이미 포화상태에 달했다는 업계관계자들의 주장에 대해 스미스 사장은“여전히 성장여력은 충분한 상태”라고 일축했다.
캘리포니아주에 무려 5백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스타벅스는 워싱턴·텍사스·일리노이·뉴욕 주 등지에서도 각각 250여개의 매장이 있지만 사우스 다코다주에는 아직 단 한곳도 없다.
한국·일본·독일 등 전세계에 모두 6천 개의 스타벅스 커피샵이 성업중인데 올해 9월까지 모두 1천2백개의 점포를 새로 오픈 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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