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태평양 심포지움’이 3월25일부터 27일까지 힐튼 하와이언빌리지 코랄 볼룸에서 미국과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의 고위관리와 군사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아시아태평양센터(APCSS)와 미 태평양사령부, 미 국방대학의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9월 조지 W.부시 대통령행정부의 외교·안보전략을 근본 틀로 규정한 국가안보전략(NSS)과 테러리즘, 그리고 국제협력문제 등에 대한 주요 의제가 논의된다.
한국측에서는 김동신 전 국방부장관과 김원수 전 청와대 비서실 외교통상비서관 등이 참석해 북핵문제 등 최근의 한반도 정세와 주변 국가들의 정책 등을 발표하게 된다.
25일 오후1시 개막식과 더불어 열린 회의 첫날에는 ‘태평양의 국가안보전략(NSS)’을 주제로 한·미·일 군사 전문가들이 나와 집중 토론을 펼쳤다.
26일에는 미국과 동남아시아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테러리즘과 전쟁’에 대한 회의가 진행됐다.
심포지움 마지막 날인 27일 에는 ‘국제안보협력’을 주제로 미 태평양사령부와 중국, 인도, 일본 등 태평양국가의 군사전문가들이 모여 열띤 토론을 이끌어 간다.
<김현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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