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흥식총영사, 링글주지사 첫 방문 면담가져

최흥식총영사가 25일 오전11시45분 주지사사무실을 방문하고 린다 링글주지사와 부임이후 첫 면담을 가졌다.
최총영사는 이날 현지 언론기자들과의 공식 만남에 앞서 주지사와 10여분간 환담하며 이민100주년을 맞은 하와이 한인커뮤니티와 주정부간의 경제, 문화교류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관계 증진을 강조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천해 가기위한 조직적인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총영사와의 면담후 린다 링글주지사는 "하와이 한인이민100주년을 맞는 특별한 해를 맞아 하와이 한인커뮤니티와 주정부간에 긴밀한 유대관계가 형성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한-하와이 경제 ,문화교류 강화를 위해 한인커뮤니티와 함께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총영사는 이 자리에서 앞으로 한인 이민200년을 위한 한-하와이 주정부간의 상호협력도 언급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주지사와의 면담후 기자와 만난 최총영사는 "앞으로 한인이민200년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이민100주년 기념비를 비롯한 하와이내 한인이민 역사유적지 관리와 이민선조들의 얼을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이를위해 1월13일 하와이 한인 이민기념일 제정및 한국축제등이 커뮤니티 연례행사로 정착될 수있도록 커뮤니티가 주류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해 지원을 확보해야 할 것이고 이를위해 총영사관이 측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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