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하면, 많은 사람들 앞에 서게되면 자신감도 키울 수 있고 장래희망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 도전하게 됐어요"
TV 방송기자나 토크쇼 진행자가 되는 것이 장래희망인 유여진(21·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거주)양은 현재 조지메이슨 대학 3년생으로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있다.
환한 웃음과 하얀 치아 그리고 붙임성있는 성격의 소유자인 유 양은 고등학교 재학시절 치어 리더로도 활동하기도 했다.
2녀중 차녀로 4살 때 도미한 유 양은 집에서 한국말을 사용하고 어릴 때 주말 한글학교도 다녀 한국어가 자연스러운 편. 유양은 "미스코리아가 되면 한인사회를 미 주류사회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싶다"고 말했다.
조깅과 일기를 쓰면서 스트레스를 푼다는 그의 취미는 독서이고 특기는 글쓰기. 그는 또한 시간이 날 때면 재즈댄스, 발레도 즐긴다. 유양이 좋아하는 음식은 된장찌개이고 존경하는 인물은 오프라 윈프리. 감명 깊게 읽은 책은 윈프리 자서전.
유양은“이번 대회를 위해 조깅외에 한국말 연습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키 165cm, 몸무게 110 파운드, 34-24-34의 몸매를 갖고 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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