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나 항공-BOA 제휴 크레딧 카드 발급
31일 시행 앞두고 홍보행사 벌여
아시아나 항공이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와 공조체제로‘아시아나 비자’크레딧 카드를 발급, 매출 증대를 꾀하고 있다.
3월31일부터 발효되는 이 공조체제에 따라 아시아나 카드로 물품을 구입한 고객은 1달러당 1마일씩 보너스 마일리지가 적립돼 추후 무료 항공권이나 좌석 승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카드는 가입 시 5,000마일의 보너스 마일리지를 받는 ‘플래티넘’과 3,000마일을 받는‘클래식’의 두 종류가 있다. 플래티넘 카드는 연 2회의 라운지 사용 패스와 매년 2,000마일씩 연례 마일리지도 추가된다.
가입비는 플래티넘이 80달러, 클래식이 50달러이며 연이자율은 가입 첫 6개월 동안은 1.9씩이다.
아시아나 시애틀 지점의 박수종 판매관리 과장은“알래스카 항공도 BOA와 공조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선 매출 신장에 큰 효과를 얻었으며 국제선으론 아시아나가 선두주자”라고 말했다. 이 카드 신청서는 여행사, 아시아나 항공 지점, BOA 지점 등에 비치돼 있다.
이 공조 프로그램의 시행을 앞두고 아시아나 시애틀 지점은 시애틀 항만청의 지원을 받아 27일 에지워터 호텔에서 홍보 행사를 가졌다.
여행사, BOA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아시아나의 황인태 시애틀 지점장은이라크전과 경기침체로 항공업계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고 밝히고 BOA와의 제휴 프로그램이 좋은 효과를 거둘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샤프여행사(대표 손동준)와 중국계 아시아 트래블 여행사는 각각 한국 왕복 항공권을 경품으로 받았다.
<김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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