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부는 이라크전쟁으로 직격탄을 맞은 하와이 관광업계의 회복을 위해 800만달러 추가 지원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정부는 26일 주하원재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법안이 입법화 된다면 오는 7월회기부터 하와이 투어리즘오소리티에 800만달러 추가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실비아 장 룩 전쟁대비위원장은 "전쟁초기 단계인 현상태에서는 투어리즘오소리티의 일부 마켓팅 활동이 잠시 중단 상태지만 불의의 사태에 대비한 시장개발을 위해 차후 이 지원금이 충당될 것"이라고 밝혔다.
투어리즘오소리티측은 현재 800만달러 추가 지원액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에 대한 계획은 아직 수립되지않은 상태인데 주의회 일각에서는 추가지원금 액수 책정과 관련해 일부 의원들이 부정적 견해를 제기하고 있다.
도나 모카도 김주상원의원의 경우 추가액을 지원한다는데 동의하기전에 재정에 대한 책임을 원한다고 밝힌데 이어 하와이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척 기 명예학장은 "투어리즘오소리티가 왜 800만달러를 필요하다고 했는지 이에대한 공공토론이 더 필요함을 강조했다.
하와이투어리즘오소리티는 차기 회계연도 예산으로 5천600만달러를 책정했지만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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