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는 보이는 하나님입니다."
가족간의 사랑과 예를 되살리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 ‘부모효도하기운동 본부’(명예회장 이윤구)의 이자은 미주지부 총무이사와 일행이 하와이를 방문, 매월 8일을 부모효도 실천의 날로 제정하기 위한 서명운동을 벌여나간다.
이자은씨는 "본국에서는 이미 교육계의 각 총장들이 발벗고 나서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며 "하와이동포들도 적극 참여해 국가재건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본부는 서명운동을 벌인 후 이를 국회에 제출해 매월 8일을 ‘부모에게 효도하는 날’로 정할 방침이다.
또 오는 5월8일 어버이날을 맞아 본국의 KBS방송을 통해 ‘새 가족 사랑하기 운동’의 일환으로 소년.소녀가장 의부모 맺어주기와 혼자사는 노인을 위한 새 가족 되기 운동을 벌일 계획이다.
이자은씨는 "오는 29일부터 하와이의 주요 한인마켓과 식당, 교회 등을 돌며 서명운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며 뜻 있는 많은 한인 단체나 개인의 동참을 당부했다.
부모효도하기운동 본부는 이 외에도 ▲ 아침저녁에 부모께 문안인사 올리기, ▲ 한달에 한번 부모께 감사마음 전하기, ▲ 일년에 한번 부모님 발 닦아 드리기 등 ‘가정에서의 3대 실천사업’과 ‘폭력과 탈선이 없는 인성교육’을 위한 캠페인도 전국적으로 벌여나가고 있다.
서명운동에 참여를 원하는 단체나 개인은 문의전화 384-6506, 하와이지부 최영숙씨에게 하면 된다.
<김현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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