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내 1, 500-1,700여명의 공립학교 대체교사들이 미연방 교육국이 요구하는 교사자격 요건을 갖추지 못해 내년 학기부터 교단에 설 수없다는 통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주교육계 교사인력난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주교육국에는 5천200명의 대체교사가 등록되어 있는데 이들 가운데 28%에 해당하는 1,500-1,700명의 교사들이 미연방법이 요구하는 교사자격 요건중의 하나인 학사학위을 소지하지 않고 있다는 것.
현재 주교육국에 등록된 정교사는 1만3천명이지만 일선 교육현장에서는 하루 평균 1000명의 대체교사 인력이 투입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해 주교육국은 이번 가을학기부터 자격있는 대체교사 인력 채용을 서두를 것으로 알려졌다.
미연방 교육법(The No Child Left Behind Act)에 의하면 2005-2006년학기까지 모든 교사들에게 자신의 전공분야에 대한 학위 소지를 요구하고 있다.
주교육국 대변인은 올해부터 연방자금으로 모든 학교에 신규 채용되는 교사는 미연방법이 요구하는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이같은 방침에 의해 "2005-2006년에는 모든 학교내 교육보조원들이 최소 2년재 대학 학력을 소지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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