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흥식 신임 호놀룰루 총영사가 동포사회에 부임인사를 보내왔다. 최신임총영사는 25일 보내온 A4용지 2장 반 분량의 부임인사에서 독립운동의 요람인 하와이에서 공관장을 맡아 일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첫째, 한미동맹 유지 발전을 통한 우리 안보 강화에 기여토록 하겠으며 둘째, 우리 이민 선조들의 숭고한 독립운동 정신이 계승 발전되도록 힘쓰겠으며 셋째, 한인사회 특히 한인후손들의 주류사회 진출, 발전에 기여에도 힘쓰고자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교민사회의 한인후세 교육을 위해 한인사회의 정신적 지도자라 할수 있는 기독교, 불교등 각 종교계의 원로 지도자들과의 역할을 제고시켜 나가고, 그 분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교민사회와 영사관의 관계 증진과 교민의 편의 제고를 위해 앞으로 민원업무인 여권,비자관련엄부등 민원담당 공관직원들의 친절 서비스 교육의 강화, 민원업무 처리절차를 더욱 간소화해 나가는 등 대민 업무를 수요자인 교민들의 입장에 서서 새시대에 맞게 변화,개혁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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