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눌수록 더 커지는 사랑…’
버지니아 성 정바오로 천주교회(주임 김용성 신부)산하 원주교구 사회복지사업후원회(회장 김정자)는 재정이사진을 대폭 보강하는 한편 태권도인 준 리씨를 홍보대사로 위촉, 후원회를 활성화시킨다.
후원회 김정자 회장은 "미 주류사회에서 30년 이상 활동해 온 저명 태권도인 준 리씨가 후원회 홍보대사로 위촉돼 한인사회 뿐만 아니라 미 주류사회까지 후원회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정기혜(뉴욕 거주), 김 글라시아(유니 커뮤니케이션), 유 폴라(시애틀 거주)씨 등 세 명이 새로이 재정이사진에 영입돼 후원회 조직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재정이사는 강민식, 조영혜, 차명자, 김명철씨 등 네 명이 활동해 왔으며 새 이사들의 영입에 따라 재정이사는 총 7명으로 늘었다.
최근 후원회에 동참의사를 표시해 온 김창호 목사(볼티모어, 새생명장로교회)는 "소외되고 어려운 사회의 그늘에서 사는 불우이웃을 돕는 일에 가톨릭과 개신교의 구분이 있을 수 없다"며 "예수님에게서 받은 모든 것을 가난한 이웃과 나누는 나눔과 섬김의 정신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후원회는 최근 후원회 활동을 담은 30분 분량의 다큐멘터리 제작을 마치고, 4월 중 케이블 방송인 KBN을 통해 워싱턴 지역에 방영한다.
후원회 김정자 회장과 이준구씨, 김창호 목사, 김혜경 사모 등은 28일 낮 애난데일 소재 설악가든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후원회 활동을 소개했다.
<정영희 기자>
ychong@koreait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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