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까소네 전 일본수상, 월드 어페어 카운슬 강연
요시히로 나까소네 전 일본 수상은 28일 World Affairs Council 주최로 가진 연설에서 북한이 핵개발을 중지하지않을 시에는 이라크 전쟁이후 북한은 큰 곤경에 빠지게 될거라고 경고했다.
강연회에서 나까소네 전 일본 수상은 "북한이 핵개발을 중지 하지않을 시에는 경제원조를 중단하는 등의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9월 고이즈미 일본수상이 한국을 방문해 노무현 대통령을 만나기 전 자신과 만나 북한과의 정책과 관련한 회담을 나누었다"고 밝히고 "그 자리에서 일본, 한국, 미국 세나라 간의 협력의 필요성과 경제협력, 그리고 일본의 북한 경제원조는 마지막 협상 단계에서나 논의 되어야 한다는 의견 제시했다고 밝혔다.
나까소네 전 일본 수상은 "한국, 미국, 일본 세나라가 서로 긴밀하게 협력해 북한의 핵 개발을 저지해야 한다"고 말하고 아시아의 중심 국가인 한국과 중국 일본의 유대관계 강화도 강조했다.
죠지 슐츠 전 국방부 장관도 "북한의 핵 개발은 어떻식 으로든 막야야 한다"고 말하고 기아로 죽아가는 북한의 생활상과 관련, 김정일 체제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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