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출전자 전원이 미인이라서 심사하기가 어려웠다” 한인회장 자격으로 미스 코리아 시카고 심사위원을 맡았던 석균쇠씨의 첫마디다. “시카고에 이렇게 많은 미녀들이 있는 줄 몰랐다”는 그는 “2세들도 이런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과 무대에서 최선을 다 하는 여성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대회가 끝날 때까지 점수를 메기느라 비지땀을 흘린 석회장은 “수상여부와 관계없이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한 모든 참가자들에게 다시한번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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