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실시된 시카고시의원 보궐선거 및 서버브 시장, 평의원, 교육위원회 이사, 도서관 이사 등 주요 공직 선거에서 극히 일부를 제외하곤 대부분 현공직자들이 재선됐다.
지난 2월 선거에서 과반수이상의 득표를 얻지못한 두 후보가 다시 대결한 1,6,15,21등 4개지구 시카고시의원 선거에서 1지구와 21지구는 현직 시의원인 제시 그레나토와 레너드 드빌 후보가 마뉴엘 플로레스와 하원드 브루킨스 후보에게 고배를 마셨으나 6지구와 15지구는 현의원인 프레드레나 라일과 밥 러브 후보가 무난히 당선됐다. 서버브 타운 시장 선거중 가장 관심을 끌었던 히스패닉 밀집타운 시세로 시장 선거에서는 공금횡령혐의로 유죄평결을 받고 수감중인 로렌 말티즈 전 시장이 지지했던 공화당의 곤잘레즈 후보가 현 쿡카운티 커미셔너인 모레노 후보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한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인 쿡카운티 서버브 타운의 평의원, 교육이사, 도서관 이사 선거에서는 거의 대부분 현직에 있는 후보가 도전자들을 물리치고 재선됐다. 선거전 본보와 인터뷰를 가졌던 글렌뷰 타운 평의원 후보 커밍스, 패터슨, 우드로우 등 3명도 모두 당선됐다.
이밖에 학군별 재산세 인상안에 대한 주민투표에서는 윌멧초등39학군, 알링턴하이츠초등59학군, 링컨우드초등74학군, 뉴트리어고등203학군 등은 세금인상안이 통과됐으나 마운트프로스펙트초등57학군 등은 반대표가 많아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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