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례 아시안 아메리칸 쇼케이스…4일~13일
아시안 아메리칸 신인영화 감독들의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는 축제가 4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아시안 아메리칸 쇼케이스(Asian American Showcase)’란 이름으로 열리는 이 축제는 젊고 신선한 영화감독을 배출하기 위한 취지로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8년째 접어들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영화 전문인들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50여편의 장·단편 영화가 상영되며 그 중 한국영화도 7-8편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상영에 앞선 특별 이벤트중 5일과 7일에는 ‘코리안 라이프 덴 앤드 나우(Korean Life Then and Now)’라는 주제로 다큐멘터리도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캐런 더함 지니 시스컬 필름센터 어시스턴트 디렉터는 “재능을 소유한 영화인들을 발굴하기 위한 축제다”라며 “능력을 갖춘 여러나라 출신의 신인영화인들이 자신이 만든 영화를 소개하고 함께 나눔으로써 문화를 공유하고 주류 영화인으로 자리를 굳히는 계기도 된다”고 강조했다.
축제는 다운타운 지니 씨스컬 필름 센터(Gene Siskel Film Center: 164N. State St)에서 4일부터 13일까지 열리며 티켓은 8달러다.(문의 312-846-2074).
조윤정기자
yjcho@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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