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식초에 절인 콩을 먹고 성인병을 치료했다는 광고들이 나오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높다.
콩은 ‘밭에서 나는 고기’라고 할 정도로 대표적인 고단백식품이다. 그러나 다른 곡식과 달리 콩은 날 것을 먹지 못하기 때문에 두유나 두부로 가공해서 먹고 있다.
그런데 콩을 가열하지 않고 날것으로 먹는 거의 유일한 방법이 초콩이다. 검은콩에 약용식초를 충분히 불려 만드는 초콩을 밥반찬이나 간식 삼아 매일 먹으면 건강에 좋다고 하는데 이러한 효능은 식초와 콩이 가지고 있는 특성에서 비롯된다.
식초의 특성은 식욕을 돋우고 소화흡수를 도우며 피로회복 효과도 있고 지방 합성을 방해해 비만방지 효과도 있다. 또 혈중 콜레스테롤치를 떨어뜨리고 혈압 상승을 억제한다.
콩은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하고 질 좋은 불포화지방과 비타민과 무기질 등을 풍부하게 가지고 있다. 또한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가 있는 리놀산과 리놀레인산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식이성 섬유가 풍부해 변비 해소와 대장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초콩은 이러한 초와 콩의 기능이 합쳐져 극대화된 효능이 기대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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