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미스 시카고 선발대회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이은경양(사진)은 “무엇보다도 좋은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이 즐거웠어요, 이번에 만난 친구들과는 계속해서 연락을 하기로 약속했습니다”라며 “즐겁고 신나는 경험이었어요”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03년 미스시카고 최종 선택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뒤 환하게 웃던 이양은 “처음에는 망설였지만 출전하기를 잘 한 것 같아요”라며 “평생 남을 추억이 될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장기자랑 순서에서 기타 반주에 맞춰 피아노를 치며 ‘One pure and holy passion’을 열창,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던 이 양은 자신의 노래로 인해 한사람이라도 크리스찬의 감동을 받기를 희망한다고 말할 정도로 독실한 기독교인. 교회에서는 주일 학교 교사로도 봉사하고 있는 이양은 행사가 끝난 뒤 응원해준 주일학교 학생들이 선사한 꽃다발을 안고 환하게 웃었다. 할머니, 가족, 친구들과 다정스럽게 포즈를 취하던 이양은 노스부룩에 거주하는 이기수씨와 이숙희씨의 2남1녀중 막내다.
이형준기자
jun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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