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손쉬운 승리로 예상되던 이라크 전쟁이 길어지고 앞으로의 전황에 대한 예측도 불확실해짐에 따라 모기지 이자율도 오르내림을 반복하고 있다.
하지만 이라크 전쟁이 비교적 큰 상황의 변화없이 서서히 진행되어 나가듯 날마다 발표되는 모기지 이자율도 비교적 소폭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금주 들어서는 지난 주 침체를 나타내던 주식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며 투자가들의 자금이 채권 시장을 빠져나가 주식 시장으로 대거 이동하는 변화가 있었고 그 결과 모기지 이자율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4월 2일 수요일에 발표된 공장재 주문량등 주요 경제 지표들은 전 달에 비해서 현저히 하락한 수치였고 이는 전반적으로 더욱 약해진 경제 건강을 가리키는 것이었으나 투자가들은 평소와 달리 이에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는 의외의 결과로 나타났다.
현재 투자가들이 가장 직접적인 관심을 보이고 그에 따라 움직이는 것은 이라크에서의 전황인것 같다. 이는 전쟁이 끝나고 정상적인 일상 생활로 돌아오면 경제가 곧 회복될 수 있으리라는 기대의 반영이며 또한 전쟁 기간 중에는 연방 정부가 추가적인 금리 인하를 하지 않을 것이란 예측에 바탕한 것이다.
전쟁이 시작되자 미국내 재융자 신청건수는 그 전주에 비해 17% 가량 줄었으나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50% 상승한 수치이며 2001년도의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두배로 늘어난 숫자다.
4월 2일 수요일 현재 융자금액 $322,700 이하인 컨포밍 융자의 경우 △30년 고정이자율 5.625% △15년 고정이자율 4.875%△30년 융자 5년 고정이자율 4.50% 이다.
융자 금액 $322,700 이상인 점보 융자의 경우에는 △30년 고정이자율 5.875%△15년 고정이자율 5.25%△30년 융자 5년 고정이자율 4.75%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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