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외모와 늘씬한 다리, 눈이 매력인 이윤정(21·훼어팩스시티)양은 “미스워싱턴에 선발되면 미의 사절로 장애 단체를 찾아 봉사하고 싶다"며 대회참가 이유를 밝혔다.
경희대학교 신문방송학과 2년을 마치고 현재 조지메이슨대학의 ELI에서 영어연수를 받고 있는 유학생 이양의 장래 꿈은 아나운서.
한국에 있을 때 케이블 방송에서 대학생 뉴스 프로그램 아나운서로도 활약했다는 이 양은 “먼저 미국 방송계에서 경력을 쌓고 한국에서도 활동하고 싶다"고. 이 양이 존경하는 인물은 오프라 윈프리.
이 양의 특기는 수영으로 라이프 가이드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으며 선수생활도 지낸바 있다. 스키도 수준급. 이양은 또 99년도 서울시 주최 청소년 가요제에 출전, 금상을 수상한 바도 있다.
아이스크림, 팥 빙수 등 찬 것을 좋아한다는 이 양이 감명 깊게 본 영화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이상형 의 남자는 키가 크고 대화가 잘 통화는 사람. 영화배우 릭 윤이 그의 스타일.
서울출생으로 아버지 이대복씨와 어머니 최영희씨의 2녀 중 장녀인 그는 현재 이모와 함께 살고 있다. 키 170cm, 몸무게 115파운드, 34-25-35의 몸매를 갖고 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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