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 코리아가 되면 하나님의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 주력할 것 입니다."
미스 워싱턴 후보로 나선 김수현(21)양.
초등학교 3학년때인 90년도에 이민 온 1.5세인 그는 영어와 한국어가 모두 유창하며 한국문화에도 일가견이 있다. 그가 끓이는 된장찌개는 가족들이 모두 인정할 만큼 정평(?)이 나있다.
웨스체스터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비즈니스를 전공하고 있는 김 양은 엄마와 언니의 적극적인 권유로 미스 워싱턴에 출전하게 됐다고. 그의 언니는 2001년도 미스 워싱턴 진 출신인 김수미씨. 자매는 어머니의 타고난 미모를 물려 받았다는 소리를 많이 듣고 자랐다.
시원한 눈매와 웃을 때 살짝 보이는 보조개가 최대 매력인 김 양은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시작한 뜨개질이 취미다. 그리고 5년전 ‘다윗 찬양단’의 일원으로 배우기 시작한 드럼 실력과 롤러 블레이드도 수준급이다.
독실한 크리스찬인 부모의 영향을 받은 김 양은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성공해 가난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선교사업에 주력하고 싶다"며 해맑게 웃었다.
키 169cm, 몸무게 107 파운드, 신체 사이즈는 35-25-35.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