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은행 오클랜즈 지점(지점장 이원창)은 올해 선발된 ‘제2차 나라 은행 장학생’중 베이지역 출신 9명에 대한 장학증서 전달식을 3일 오후 5시 30분 동지점에서 가졌다.
이원창 지점장은 "나라은행이 한인사회에서 얻은 이익을 2세들에게 환원하기 위해 100만달러를 투자해 10년간 실시하는 나라은행 장학생 선발에 두 번째인 올해 지난해 6명보다 많은 9명이 선발됐다"고 말하고 "이번에 장학금을 받는 여러분들도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말했다.
올해 나라은행 장학생은 전국적으로 총 91명이며 이들에게는 1,000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들 장학생들은 올해 9월 대학입학 예정자들로 나라은행이 제공하는 금융상식과 크레딧 관리에 관한 두시간짜리 교육에 참여해야 한다.
나라장학재단은 이번 장학생 선발 기준을 성적뿐 아니라 가정 형편, 과외활동등 전분야로 확대해 공정하게 심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생 선발에는 캘리포니아주에서 140명, 뉴욕과 뉴저지지역에서 20명등 총 160여명이 지원했다.
베이지역 수혜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허보람(캐스트로밸리고) ▲김승중(랜초 콜레이트고, 로너팍)▲이은경(조앤, 팔로알토시니어 고) ▲제인 리(유바 시티 고) ▲임지훈(마운틴 뷰 고) ▲문선혜(조지 워싱턴 고, 샌프란시스코) ▲헬레나 오(델마 고, 산타 클라라) ▲조셉 박(알라메다 고) ▲박상연(리브 오크 고, 모간 힐) ▲송주현(웨스트몬트 고, 캠벨) ▲ 쉐런 양(미션 산호세 고, 프리몬트).
<홍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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