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매력포인트로 눈을 꼽는 엘리자베스 리(18·애난데일 거주)양은 "어렸을 때부터 한번이라도 미스코리아대회에 나가보고 싶었는데 이제 그 꿈을 이루게 됐다"며 "미스코리아가 되면 미의 사절로 장애인들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장래희망이 소아과 의사라는 이 양은 작년 애난데일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컨트리 와이드 회사에서 리셉셔니스트로 근무하며 사회경험을 쌓고 있다.
"성격이 활달하고 친구가 많다"는 이 양은 3녀 중 막내로 스트레스가 쌓이면 음악을 듣거나 춤을 추고 또 잠을 자며 스트레스를 푼다.
미국태생인 이 양은 어렸을 때부터 무슨 일이 있을 때는 큰 언니를 많이 의지해 아버지 어머니가 계시지만 큰 언니를 존경하는 인물로 꼽았다.
이 양의 취미와 특기는 어릴 때부터 꾸준히 해온 수영이며 별명은 10학년 때 즐겨 입던 노란 잠바 때문에 친구들로부터 붙여진 병아리.
좋아하는 음식은 떡볶기, 감명 깊게 본 영화는 ‘메이트릭스’. 감명 깊게 읽은 책은 ‘A Walk to Remember’.
키 168cm, 몸무게 125 파운드, 34-24-35의 몸매를 갖고 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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