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봉사센터는 14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금연학교를 개최한다.
2일 애난데일의 버지니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송주섭 금연학교장은 "흡연이 만병의 근원이고 백해무익하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지만 그 방법을 잘 몰라 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다년간 금연학교를 진행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이 의학적·심리학적 측면에서의 흡연의 해독과 질병, 금연 방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고 말했다.
강사는 이승훈 내과의, 조명수 메릴랜드 중앙재림교회 목사, 이호삼 메릴랜드 건강동우회장.
이승훈 내과의는 "흡연자 5명중 4명이 담배를 끊기를 원하고 25%가 성공한다"고 지적하면서 "흡연은 폐암을 비롯해 구강암, 췌장암, 위암, 신장 암 등을 유발하기에 담배는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연학교는 14일(월), 16(수), 21(월), 22일(화), 23(수), 24(목), 28(월), 29일(토)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 락빌 도서관 2층(99 Maryland Ave.)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마지막날에는 수료증이 증정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송주섭 학교장(301-933-7010)에게 연락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등록하면 된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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