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협 경영세미나 250여명 관심
남가주한인세탁협회(회장 하헌달)는 오는 7월1일로 접수 마감되는 남가주대기정화국(SCAQMD) 세탁소운영보고서 작성을 위한 한글안내서를 제작, 배부중이다.
협회측은 5일 동양선교교회에서 열린 제37회 기술경영세미나에서 안내서를 배부하고, 조만간 각 기계종류 및 솔벤트 별 용량을 감안한 경비비교표도 제작해 협회지에 게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각 업소별로 보고서에 기입할 내용은 ▲주변 학교, 데이케어, 병원, 양로원, 주거지 및 상점과 업소와의 거리 등 업소의 위치정보 ▲기계모델 및 구입일자 등 기계정보 ▲연간 빨래량, 퍼크 구입량 및 폐기량 등 운영정보의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으며 SCAQMD는 보고서를 토대로 각 업소별 퍼크사용 허용량을 지정, 올 하반기 중으로 통보하게 된다.
하 회장은 “AQMD측의 업소별 퍼크 허용량을 통보 받기 전에 서둘러 기계를 개조하거나 교체하지 말 것을 적극 권장한다”고 말했다. 250여명의 세탁협회 회원이 참석한 이 날 세미나에는 SCAQMD 관계자와 각 장비업체 대표들이 연사로 초빙돼 기계선택 및 교체에 따른 문제점과 대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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