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나라사랑어머니회(회장 심정열)는 6일 저녁 조수완 봉사부장 집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서북부지역팀의 탄생을 축하하고 이부덕 교수를 초청 강연회를 가졌다.
회원과 가족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서북부팀의 새로운 탄생을 축하하고 로욜라 대학원의 이부덕 교수를 초청 ‘봉사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으며 참석자들은 전세계의 결식 아동들을 위해 3,960달러를 모금했다. 또한 경과보고와 회계보고 순서를 통해 나라사랑어머니회는 최근 3개월간 25,740달러를 모금해 창립 이후 지금까지 총 115,436달러를 모금했으며 올해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나라사랑어머니회는 10명 이상 회원이 거주하는 지역에 새로운 팀이 조직되며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샴버그 등 서북부 지역에는 최근 30여명의 회원이 가입해 현재 40여명의 회원이 있으며 이혜선씨가 서북부 팀을 이끌어갈 팀장으로 선임됐다.
이혜선씨는 “지금까지 직장때문에 활발한 활동을 하지는 못했지만 앞으로 각종 행사에 서북부회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참석하고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부덕 교수는 강연을 통해 단체를 통한 봉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봉사의 기본정신과 원칙, 봉사자의 자세와 역할 등을 소개하고 “봉사는 지역사회에 가장 큰힘으로 이제 한인사회도 이웃을 돌봐야 하는 단계가 됐다”며 “나라사랑어머니회는 봉사와 여성의 역할이 중요한 요즘에 좋은 모델이 된다”고 전했다.
홍성용기자
sy102499@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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