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7일 실시되는 제26대 시카고 한인회장 선거의 진행 절차 및 세부 사항이 확정됐다.
26대 선거 관리 위원회는 4일 한인회관에서 위원 모임을 갖고 한인회 정관 제 11장 25-28조 및 선거시행 세칙 제2장 6-9조에 따라 선거 절차를 결정, 빠르면 이주 내에 시카고내 각 한인 언론사를 통해 이와 관련한 내용을 공고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확정된 내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선거는 6월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9시 까지 실시되며, 유권자는 18세 이상의 한국인 혈통을 가진자와 배우자, 자녀로, 선거 당일 한국 여권, 미국 여권, 시민권, 운전 면허증 및 주 ID 카드 등의 신분증과 함께 유권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입후보자는 만 35세 이상의 영주권 또는 시민권자로서 등록일로부터 만 5년 이상 시카고 또는 일리노이 지역에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한국, 미국 정부로부터 금고 이상의 형을 받고 형 집행 종료 후 5년이 경과되지 않은 자는 입후보 할 수 없다.
입후보자는 등록시 등록 신청서 1통, 정ㆍ부회장 이력서 한통, 한인회비를 납부한 정회원 500명으로부터 받은 추천인 명단, 정회원인 사무장 1인과 참관인 5인의 명단 등록금 3만달러, 등을 제출해야 한다.
등록 서류는 15일-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인회관에서 교부되며, 등록 접수는 29-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역시 한인회관에서 실시된다.
박웅진 기자 jinworld@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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