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한미의료인협회가 폭넓은 지역 봉사를 다짐하고 있다.
지난 12월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이태현 척추신경의는 7일 정오 한성갈비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1년 두차례에 걸친 무료 진료를 포함해 세미나등 한인들을 위한 진료 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이동식 치과 장비를 구입하게 되면 보다 많은 치과 환자들을 진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정부와 카운티 정부의 협조를 얻어 타 커뮤니티와도 의료사업 교류등의 연계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수여도 준비중이다.
이태현 신임 회장은 "협회를 통해 봉사하려는 한인 의료인들이 많다"고 밝히면서 "이들 의료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다 적극적인 의료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오는 4월12일 오후1시-4시까지 한미봉사회에서 열리는 무료 진료에는 내과·안과·치과·한방과·척추신경과에 대해서 진료 시간을 갖게되며 안과분야에서는 무료로 백내장·녹내장· 안압검사를 받을 수 있다.
올해 활동 4년째를 맞고 있는 한미의료인협회의 신임 임원진들은 다음과 같다.
△ 회장: 이태현
△ 부회장: 조기철·신신욱
△ 총무: 프란시스코 김
△ 재무: 허 준
△ 각과 책임자: 내과 손재천·치과 이성훈·척추신경과 박기석·안과 한종환·한방 조기철씨등이며 회원은 25명이다.
<홍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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