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오아후의 콘도미니엄 매매가 지난 90년이후 최고 기록을 수립한 것으로 집계 되었다.
호놀룰루부동산위원회는 3일 3월 오아후에서 거래된 콘도미니엄은 5백64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47.6% 증가 했으며 중간 거래 가격도 16만9천1백달러로 전년동기 보다 23% 인상되었다고 밝혔다.
단독주택 전매는 콘도미니엄 거래처럼 활기를 보이지 않앗지만 지난달 327건의 거래가 이루어져 일년전에 비해 7.2% 증가했으며 중간 거래가격도 35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러한 부동산 붐이 이어지고 있는데 대해 낮은 이자율과 증권시장의 불안으로 부동산시장으로 투자자가 몰리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호놀룰루부동산위원회 하비 사피로 부동산경제학자는 "지난 1980년대 후반과1990년대 초에 일본 투자가들이 하와이의 부동산 가격을 올려 놓은 이래 처음으로 콘도미니엄 매매건수가 단독주택 매매를 크게 앞질렀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동안 오아후에서 거래된 콘도미니엄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2%증가 했으나 같은기간 단독주택 거래는 9% 증가에 그쳤다. 하비 사피로는 "지난 몇 년간 오아후 부동산 붐은 상당부분 낮은 이자율에 힘은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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