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와의 전쟁으로 인해 하와이 관광객수가 감소함에 따라 주내 호텔들이 로컬 주민(카마아이나)들을 대상으로 하는 마켓팅에 눈을 돌리고 있다.
지난 911사태이후에도 하와이 관광업계는 관광객이 크게 감소하자 로컬주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켓팅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이라크전 발발로 일본관광객은 물론 미본토 관광객까지 크게 감소하자 주내 유명 호텔들은 주민들에게 ‘카마아이나’ 요금을 제공하는등 불경기 타개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아웃리거호텔의 경우 로컬 주민들을 대상으로 콘도미니엄 리조트 숙박요금을 103달러로 낮추었고 오하나호텔의 경우 59달러로 할인해 주고 있다.
스타우드호텔 체인도 6월까지 와이키키의 모든 호텔들에 카마아이나요금을 적용해 하루 숙박요금을 79달러로 할인해 주고 있고 아스톤호텔도 이와 유사한 할인 혜택을 마련해 주민들을 대상을 광고하고 있다.
호텔들외에도 관광객을 상대하는 소매점들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켓팅을 전개하고 있는데 초코렛과 마카데미아 넛을 판매하는 아일랜드 프린세스는 지난 911 이후부터 로컬주민들을 대상으로 펼친 마켓팅으로 큰 효과를 보았고 힐로 하이티도 지난 수년동안 로컬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의류를 생산하면서 로컬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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